오늘 오후 2시 4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운전자인 60대 A 씨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, 동승자인 60대 B 씨는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.
이 대표의 거침없는 '우클릭' 발언에, 다른 야권 잠룡들은 날을 세웠습니다.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"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아침에 바꿀 순 없다"고 반발했고,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"민주당 정체성을 혼자 규정하는 건 월권이자 ...
지난주 공사 도중 불이 나 6명이 숨진 부산의 리조트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당장 이번 달부터 운영하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리조트 분양계약서에 이용 예정일이 2월로 적혀 있었던 겁니다.
헌법재판관의 임기가 끝났는데도 그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으면 기존 재판관이 6달 더 일하는 법안을 민주당이 발의했습니다. 이러자 여당이 진보 성향 재판관들의 임기를 사실상 연장하는 법이라고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홍준표 대구시장. 홍 시장 아들과 명태균 씨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다는 SBS 보도에 대해서 이렇게 해명했습니다. [홍준표/대구시장 (SBS 뉴스브리핑) : (명태균 씨가) 실세 ...
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추가로 밝혔습니다. [도널드 트럼프/미국 대통령 : (자동차 관세율은) 4월 2일에 발표하겠지만 25% 정도 될 겁니다. ...
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10·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대해서 법원이 재심을 결정했습니다. 법원은 당시 조사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, 재심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.
조지호 경찰청장이 내일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 조 청장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이 하고 싶다고 해서 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,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부정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...
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 공천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와 김영선 전 의원이 직접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. 두 사람이 하루에만 3차례 통화한 걸 비롯해서 문자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는데, ...
그러면서도 국회 측의 탄핵소추 사유는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한 총리 탄핵 사유는 비상계엄 당시 내란을 묵인·방조하고, 계엄 후에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뤄 헌재를 무력화시키려 ...
[최재영 기자 :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4시 25분, '군장검사 종료'란 보고가 올라옵니다. 보고 내용에는 장비들이 쭉 나열돼 있는데, 707 특수임무단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비살상무기가 포함된 게 ...
러시아로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잡힌 북한 군인이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우리 정부는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며 한국행을 원할 경우 우리 정부가 모두 수용하겠다는 원칙을 공개했습니다.